지난 3월 29일(금요일), 오전 10시, 봄비 내리는 구일역 앞
개봉동 지하철 1호선 구일역 1번 출구앞에서 10시, 열네분의 요요회 멤버가 모여 출발~
황사의 지수가 높은 날, 비까지 내렸지만, 계획되로 한강 샛강(안양천)변 뚝방길을 걸어며 당산동 방향으로 이동.
잦은 기온 변화로 기대했던 벛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조금씩 핀 꽃과 개나리 꽃은 피어있었다.
당산 방향으로 계속 주변을 둘러보고 이동하며, 목동교 아래로 내려가 비가림이 될수 있는 곳을 만나 중간 쉼터로
자리를 잡고 앉아, 각자가 싸온 간식들을 꺼내고 종성씨의 삶아온 계란, 형원씨 준비해온 인삼새싹 무침과 성규씨가
챙겨온 떡과 싹힌 홍어회는 압권이었다. 그렇게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으로 막걸리와 소주, 맥주 등으로 휴식을 끝내고,
다시 정비를 하여 당산역 방향으로 계속이동, 양평교 쯤에서 아래로 나와 당산방향으로 길을 잡고 시내쪽으로 걷다
당산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뒷길 모퉁이에 맛집 바지락 칼국수집으로 GO~
조금 늦은 점심시간, 코다리찜과 낙지볶음밥으로 점심겸 반주로 막걸리, 소주, 맥주 등 주연회를 즐기다 종료하고
오늘은 약 8키로의 거리에 두시간 반 정도의 2024년 첫 트래킹을 모두 마무리, 즐겁고 행복넘치는 트래킹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하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각자의 귀갓길로 이동하며 해산함.
다음 4월 트래킹는 4월24일(수요일), 경의선 곡산역(SBS송신소 근처) ~ 3호선 대화역 방향으로 걸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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